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

나 솔직히 무섭다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생각할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나 솔직히 무섭다
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하루에도 몇 번
그대 닮은 뒷모습에
 가슴 주저앉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니?
 
그댄 다 잊었겠지
내 귓가를 속삭이면서 사랑한다던 고백
그댄 알고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 얼마를 그리워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지

난 그대가 아프다 언제나 말없이 환히 웃던 모습
못난 내 성격에 너무도 착했던 그대를 만난 건
정말이지 행운 이었다 생각해
난 그대가 아프다
여리고 순해서 눈물도 많았었지 이렇게 힘든데,
이별을 말한 내가 이 정돈데
그대는 지금 얼마나 아플지..
나 그대가 아프다 나 그 사람이 미안해...
나... 나 그 사람이 아프다
2011/02/21 23:01 2011/02/21 23:01
naskaz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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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coon 2011/02/24 18: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세월이 가면

2011년 2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중공업PG 입직교육이 끝났다.

부서배치는 그토록 원하던 서울행이 아닌

창원 전력PU 차단기 쪽으로 결정되었다.

서울행이면 준비하려던 모든 말들을

가슴에 담은채 다시 생각을 정리하려하고 있다.

사람의 인생사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게 사실이고

어느정도 창원행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상 창원에서 살려고 하니 막막하기 그지없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항상 이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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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8:56 2011/02/16 18:56
naskaz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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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1/02/05 23:47 / Ordinary Story.
2011년 2월의 시작을 토레스의 첼시 이적으로 시작으로 어느덧 나의 2011년 1월은

훌렁 가버렸다.

1월 3일 공덕동에서 출발한 연수 버스는

2월 1일이 되서야 나를 다시 공덕동에 내려줬다.

10년 동안 원하는 곳을 바라보며 공부를 했던 나였지만.

결과는 업종도 전혀 다른 곳에서 회사는 나를 이상한 환경으로 내던지려 하고 있었다.

다행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금방 적응하고 그속에서 많은 것을 얻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생각 할 수 있게되었다.


어떻게든 생활하고 잘 적응 하겠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2011년의 목표는

1. 학자금 대출금 원금 전부 갚기
2. 사회인으로서 당당한 사람 되기
3. 일본어 꾸준히 공부하기
4. 나의 직무에서 베스트가 되기
5. 과거의 주박에서 벗어나기

마침 어제 술먹다가 지갑을 분실에 버렸다.

솔직히 안에 들어있는 현금 20만원때매 미칠듯이 짜증이 나지만.

지갑을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금전적인 문제와 그래도 선물 받았을 당시의 내가 너무 그리워서.

그냥 쓰고 있었는데 잘된일 같다.

이제는 완전히 벗어날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잘 살아보자.






2011/02/05 23:47 2011/02/05 23:47
naskaz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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